처음에는 방학에 학교 가서 6시간 수업 듣는게 너무 귀찮고 가지 말까 생각했었는데, 막상 수업 듣고 컴퓨터로 프로그램 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고 유용하다고 느꼈다.
덥고 피곤해서 학생들이 늘어지는 모습만 보인 것 같아서 강사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.
기계치라서 컴퓨터 잘 못 다루는데, 바이오공학을 다중전공하는 중이고 제약회사의 경영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나에게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. 3일을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. 8월에 교육받을 친구들이 어땠냐고 물어보길래 유익한 수업이라고 추천했다. 따로 개별적으로 더 배우고 싶기도 하다. 어렵지만 꼭 붙으면 좋겠다.. 3일동안 감사했습니다.